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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제488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서울지부 중랑구지회

2022년 연말 자문회의 및 송년회 개최

함경달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3/01/15 [04:10]

[본지 제488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서울지부 중랑구지회

2022년 연말 자문회의 및 송년회 개최

함경달 논설위원 | 입력 : 2023/01/15 [04:10]



▲ 2022년 연말 자문회의를 마친 뒤 김승회 중랑구지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무인년을 작별하고 새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가정의 평화를 위해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대한법률신문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서울시지부 중랑구지회(지회장 김승회·사진)는 지난 12월 28일 중랑구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및 월남전에 참전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불굴의 투지와 살신성인 정신으로 현혁한 공을 세워 국가로부터 빛나는 무공훈장과 보국훈장을 가슴에 패용(佩用)한 60여명의 참전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년말 자문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승회 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함경달 기획부장과 최영란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제1부 행사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2022년 업무추진결과와 업무추진성과 분석과 2023년 업무추진중점 순으로 PPT(파워포인트)로 특별 편집한 회의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2부 행사장으로 자리를 이동해 송년만찬과 축배, 선물증정 순으로 성대하게 추진됐다.

 특히, 6.25참전 무공수훈자 회원 및 가족회원은 평균나이 구순(九旬)이상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참석하였고 다수의 일부 노병과 유가족들은 지팡이, 휠체어에 의지하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회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회원님들은 지난 두해 동안 지속되어온 세계적인 질병인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국가방역방침을 잘 준수하며 건강관리에 힘쓰셨고, 회원 상호간 단결과 단합에 협조해 주셨으며, 지역사회발전과 대국민 안보의식 주입에 힘써 주셨다”며 경의를 표하고 대망(大望)의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더욱 강건하시고 아울러 지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 김승회 지회장  © 대한법률신문사



 이어 “우리는 숭고한 순국선열의 얼과 6·25전쟁 및 월남전 무공수훈자 여러분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나라사랑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중랑구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실시사항 및 성과분석 보고를 통해 ▲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모범용사로 서울시장 표창에 김승회 지회장을 포함하여 6명은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중랑구청장 표창 등을 수상 ▲관내에 전무(全無)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을 기념하는 「통합기념탑 건립계획」연구보고서를 책자로 만들어 중랑구 류경기 중랑구청장, 조성연 구의회 의장, 서영교 및 박홍근 국회의원, 이광현 북부보훈지청장, 무공수훈자회 서울지부장 정진성께 건의하여 2025년 이전 건립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협조와 협력구축에 성공 ▲지난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이주건(92세) 화랑무공수훈자의 「6.25참전 포로생활 슬픈 에세이」를 전우뉴스 및 문예사조 문학지에 게재 ▲함경달 중랑구지회 기획부장(본사 편집위원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영국군 1개 대대는 임진강 하부 파주 살마리 일대에 급편 방어진지를 편성 중에 중공군 3개 사단의 기습공격을 받고 포로가 되었던 슬픈 영국군 영웅들의 체험담」을 현지밀착 취재 하여 전우뉴스와 문학지 등에 칼럼으로 게재, 영국대사관에 특별 초빙되어 감사하는 민간외교(民間外交)의 금자탑을 이룬 성공담 ▲최창환(96세) 화랑무공훈장 수훈자는 육군지 7월호」 제하(題下)에 「6.25전쟁 시 최전선을 지켜낸 특수임무의 달인」으로  대서특필되어 무공수훈자 및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자긍심 향상에 기여한 미담 등을 소개하며 설명했다.

 또 2부 행사로 열린 송년회는 서울면목시장 인근 ‘리베리코 흑돼지 회관’에서 지난해를 작별(作別)하고, 새해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케이크절단과 건배를 들며 2022년 송년회를 마쳤다.

 함경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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