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제498호] 부산회생법원-한국자산관리공사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
정병선 대기자 | 입력 : 2023/08/01 [08:26]
부산회생법원(법원장 박형준)은 지난 11일 부산법원종합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와 개인회생과 법인회생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준형 법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 한계상황에 놓인 회생채무자들의 보다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재기 지원을 위하여 오늘 업무협약식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산회생법원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여 부·울·경 지역의 회생절차기업과 개인회생 채무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도산 사법서비스를 제공 할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부산회생법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생절차 전반에 대해서 협력하고 기업경영정상화를 위한 기업회생전문가 운영과 개인회생 프로그램 대상 사건에 대한 신속한 진행 협력을 통하여, 부·울·경 지역사회에 회생기업과 개인채무자의 재기는 물론 국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부산회생법원 수석부장판사 외 5명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업지원본부장 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법원 추천을 통한 인가조건부 DIP금융지원 프로세스 및 성공사례’ 및 ‘기업구조혁신펀드의 사후적 구조조정기업 투자’에 대한 주제로 논의를 하였다. 부산회생법원은 도산전문법원로서 전문적이고 신속한 도산 사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선 대기자
<저작권자 ⓒ 대한법률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