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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사우나·헬스클럽 회원들

“연회비 인상·소통 부재에 우려”…대화 요청 계속

대한법률신문사 | 기사입력 2026/02/07 [11:43]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사우나·헬스클럽 회원들

“연회비 인상·소통 부재에 우려”…대화 요청 계속

대한법률신문사 | 입력 : 2026/02/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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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316에 위치한 블룸비스타 호텔 내 사우나·헬스클럽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최근 운영 방식과 연회비 인상 문제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블룸비스타 호텔에 병합된 해당 사우나·헬스클럽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 수는 약 300∼400명으로 추정된다. 다수 회원들은 7∼8년간 재계약을 이어오며 시설을 이용해 왔다.
 회원들에 따르면, 호텔 측은 2025년 11월 공지를 통해 2026년부터 연회비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회원 대표 약 30명은 그동안의 연회비 인상 추이와 최근 물가 상승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인상 폭이 과도하다는 의견을 모아 호텔 측에 전달했다.
 회원 대표단은 “과거에도 연회비가 수차례 인상됐지만 별다른 이의 제기 없이 재계약을 해왔다”며 “그러나 이번 인상안은 수도권 유사 시설과 비교해도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해당 의견을 호텔 측에 두 차례 전달했으나, 현재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사우나·헬스클럽이 양평군민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시설 개선이나 서비스 향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느끼는 회원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회원들은 호텔 측과의 협의가 이뤄질 때까지 문제 제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회원 대표단은 호텔 대표 및 운영 책임자와의 공식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 공문을 통해 수차례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연회비 인상과 관련한 안내가 개별 소통이 아닌 시설 입구 게시물 형태로 이뤄졌다는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현재 회원 대부분은 양평군 거주 주민이며, 고령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들은 “사우나와 헬스클럽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일상의 시작이자 지역 주민 간 교류의 장”이라며 “물가 상승을 고려하더라도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부 회원들은 시설 위생 수준과 운동 기구 노후화 문제도 함께 언급했지만, 그동안 공식적인 문제 제기는 하지 않아 왔다고 덧붙였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회원들은 “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할 수 있는 해법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호텔 측이 회원들의 의견을 겸허히 듣고 원만한 협의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동취재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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